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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EU MRV

EU MRV - 개요

EU 항만에 드나드는 선박의 배출량을 측정·보고·검증하는 제도. IMO DCS와 달리 항차 단위로 보고하며 배출권 부과의 기초가 된다.

시행 중발효 2018-01-015,000GT 이상, EU/EEA 항만 기항메타데이터
종류
분석
분야
온실가스
원문 번호
Regulation (EU) 2015/757
근거
EU / MRV Regulation
발행 기관
EU
발효일
2018-01-01
적용 대상
5,000GT 이상, EU/EEA 항만 기항
별칭
EU MRV, MRV, 2015/757, 유럽 MRV
주제
EU MRV
태그
#MRV#EU#지역규제

EU MRV — 개요

상위: 00 MOC - 선박 환경규제 · 관련: 30 DCS - 개요 · 41 EU MRV - 실무 사이클 · 42 EU ETS·FuelEU 연계

한 줄로 말하면

“EU 항만에 드나드는 배는 배출량을 재서 보고하고, 제3자 검증을 받아라” 는 제도다.

MRV는 Monitoring(측정) · Reporting(보고) · Verification(검증)의 앞글자다. 이름 그대로 세 단계가 전부다.

배에서 측정  →  회사가 보고  →  검증기관이 확인  →  EU에 제출

IMO DCS와 뭐가 다른가

이게 제일 헷갈리는 부분이라 먼저 짚고 간다. 둘 다 “연료 얼마나 썼는지 보고하라”는 제도인데, 목적이 다르다.

IMO DCS EU MRV
만든 곳 IMO (전 세계) EU
왜 만들었나 통계 수집 → CII 산정용 배출량에 돈을 매기기 위해
보고 단위 선박 1년 통째로 항차(voyage)별
화물 최근에야 추가 처음부터 필수
공개 여부 익명 선박명 그대로 공개
검증 주체 기국 또는 선급(RO) 인증받은 독립 검증기관

핵심 차이는 “항차별”과 “공개” DCS는 1년치를 한 덩어리로 보고하지만, MRV는 항차마다 따로 보고한다. 어느 항구에서 어디로 갔고, 그 구간에 연료를 얼마나 썼는지를 다 쪼개서 낸다. 왜 그렇게 하냐면 — EU 역내 구간인지 아닌지에 따라 배출권을 100%/50%로 다르게 매기기 때문이다. 항차를 쪼개지 않으면 돈 계산이 안 된다. → 42 EU ETS·FuelEU 연계

그리고 MRV 데이터는 THETIS-MRV라는 사이트에 선박명과 함께 공개된다. 경쟁사도 우리 배 실적을 볼 수 있다는 뜻이다.


누가 적용받나

선박 크기

대상 시점
5,000 GT 이상 화물선·여객선 2018년부터 (제도 시행 초기)
400~5,000 GT 일반화물선 2025.1.1부터
400 GT 이상 해양작업선(offshore) 2025.1.1부터

항해 구간 — 깃발(선적국)과 무관하다. EU/EEA 항만에 들어오거나 나가는 항해면 걸린다. 한국 선적이든 파나마 선적이든 상관없다.

대상 가스

  • 2023년까지: CO2만
  • 2024.1.1부터: CO2 + 메탄(CH4) + 아산화질소(N2O)

2024년에 가스가 늘어난 이유 LNG 연료선이 늘면서 메탄 슬립(연소되지 않고 새어나가는 메탄)이 문제가 됐다. CO2만 재면 LNG선이 실제보다 깨끗해 보인다. 그래서 메탄과 아산화질소를 함께 재도록 바꿨다.


법적 근거

문서 내용
Regulation (EU) 2015/757 MRV 규정 본체
Regulation (EU) 2023/957 위 개정 — EU ETS 편입, 가스 확대, 적용범위 확대
Directive 2003/87/EC EU ETS 지침 (해운 편입 근거)

MRV는 원래 “일단 데이터부터 모으자” 는 제도였다. 2018년에 시작할 때는 배출권 거래 얘기가 없었다. 그러다 데이터가 쌓이자 2024년부터 그 데이터로 배출권을 사게 만들었다. 지금의 MRV는 사실상 ETS의 계량기 역할이다.

이 흐름을 기억해두면 좋다 “측정 제도를 먼저 깔고, 나중에 거기에 값을 매긴다.” IMO도 같은 길을 가고 있다 — DCS로 데이터를 모았고, 지금 Net-Zero Framework로 값을 매기려는 중이다. MRV→ETS가 그 예고편인 셈이다.


영국은 따로 있다

브렉시트 이후 영국은 UK MRV를 별도로 운영한다. 구조는 EU MRV와 거의 같지만 별개 제도라, 영국 항만에 기항하면 EU MRV와 UK MRV를 둘 다 해야 한다.

UK도 UK ETS에 해운을 편입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별도 정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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